[영상] '핵주먹' 타이슨 솔자보이 '디스' MV 출연, 메이웨더와 자존심 대결!
  • 박대웅 기자
  • 입력: 2017.01.18 16:22 / 수정: 2017.01.18 16:22
핵주먹 타이슨과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핵주먹' 타이슨과 '무패 복서' 메이웨더가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쳐 주목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핵주먹' 마이클 타이슨이 무패 복서 메이웨더와 자존심 대결 양산이 주목 받고 있다.

타이슨은 18일(한국시각) 공개된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의 신곡 '이프 유 쇼 업' 뮤직비디오에서 노래를 불렀다.

브라운의 이번 신곡은 '앙숙'인 래퍼 솔자보이를 '디스'하기 위해 만든 곡이다.

브라운과 솔자보이는 최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날선 발언들을 쏟아 내고 있다. 여기에 평소 브라운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메이웨더가 가세하면서 브라운과 솔자보이의 디스전은 사각의 링 위에서 실제 결투로 비화됐다.

발단은 '좋아요'였다. 최근 브라운은 전 여자 친구인 모델 카트레 트란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 '아직도 너를 원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를 본 솔자보이는 트란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좋아요'를 누르며 관심을 표현했다. 이에 브라운이 발끈했고, 솔자보이도 물러서지 않았다.

마이클 타이슨(가운데)이 18일(한국시각) 공개된 크리스 브라운의 신곡 이퓨 유 쇼 업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유튜브 캡처
마이클 타이슨(가운데)이 18일(한국시각) 공개된 크리스 브라운의 신곡 '이퓨 유 쇼 업'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유튜브 캡처

두 사람의 디스전은 메이웨더가 가세하면서 전혀 다른 국면으로 번졌다. 메이웨더는 두 사람의 디스전에 "링에서 싸워라"라고 자극했고, 브라운과 솔자보이가 결투에 응하면서 전대미문의 결투가 성사됐다.

브라운과 솔자보이의 결투는 복싱계의 두 전설 타이슨과 메이웨더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며 타이슨과 메이웨더의 자존심이 걸린 한 판으로 판이 커졌다.

브라운은 타이슨의 지도를 받고, 솔자보이는 메이 웨더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타이슨은 브라운이 공개한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네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쓰러지는지 가르쳐 줄 것"이라며 "난 마이클 타이슨"이라는 구절을 반복해서 불렀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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