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그룹 악동뮤지션은 28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한 극장에서 '청음시사회: 사춘기극장'을 개최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악동뮤지션, 새 앨범 발매 앞서 '청음시사회' 개최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이 컴백 전 팬들과 '청음시사회'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9일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사전 이벤트로 초대된 악동뮤지션 팬 230여 명이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한 극장에서 개최된 '청음시사회 : 사춘기극장'에서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를 감상했다고 밝혔다.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는 악동뮤지션 두 남매의 이야기에 새 앨범 '사춘기 하'의 음악을 녹여낸 단편 영화다.

악동뮤지션은 시사가 끝난 후 팬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라이브로 신곡 메들리를 펼치는 등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새 앨범 발매 앞둔 그룹 악동뮤지션. 그룹 악동뮤지션은 내년 1월 3일 0시 새 앨범 '사춘기 하'를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이날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과 이수현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곡으로 각각 '오랜 날 오랜 밤'과 '유 노 미(YOU KNOW ME)'를 꼽았다.

특히 이수현은 '유 노 미'를 꼽은 이유에 대해 특유의 애교 넘치는 말투로 "제 목소리가 거의 90% 나온다"고 말해 시사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악동뮤지션 새 앨범 '사춘기 하'는 '생방송' '리얼리티' '오랜 날 오랜 밤' '못생긴 척' '초콜레이디(CHOCOLADY)' '유 노 미' '집에 돌아오는 길' '그때 그 아이들은' 등 8곡을 담고 있으며, 내년 1월 3일 0시 발표된다. 그에 앞서 같은 달 1일 오후 1시에는 네이버 V라이브에서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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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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