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챌린지] 허재호, 일본 격파! 김선형·이정현·이승현 '54점 합작'

  • 심재희 기자
  • 입력: 2016.09.10 06:44 / 수정: 2016.09.10 22:16
허재호 첫승!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챌린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KCC 소속으로 KBL 경기에서 팀을 지휘하는 허재 감독. /더팩트 DB
허재호 '첫승!'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이 2016 아시아챌린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해 KCC 소속으로 KBL 경기에서 팀을 지휘하는 허재 감독. /더팩트 DB

한국 80-73 일본

[더팩트 | 심재희 기자] 허재호가 '숙적' 일본을 물리치고 2016 아시아챌린지에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한국은 9일(이하 한국 시각) 이란 테헤란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6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 조별리그 D조 첫 경기에서 일본을 80-73으로 꺾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에 상대 주포 히에지마 마코토에게 10점을 내주는 등 흔들렸다. 13-22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반격에 성공했다. 3점포와 속공을 살려 38-34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한국은 4쿼터 중반 이후 승기를 잡았다. 외곽포와 집중력의 우세로 점수 차를 유지했고, 결국 7점 차로 경기를 매조지었다.

김선형이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22득점 8도움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정현이 3점포 3개를 포함해 16득점을 올렸고, 이승현도 16득점을 터뜨렸다. 골 밑에 선 김종규 역시 13득점 10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한국은 10일 태국과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3개국 4개조로 나뉘어 1차리그를 치르고, 6개국 2개조로 묶여 2차리그를 가져 순위를 가린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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