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PK골!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손흥민이 투입된 지 3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5일(한국 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C조 1차전 피지와 경기에서 4-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작렬했다.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류승우가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침착한 슈팅으로 쐐기골을 잡아냈다. 전반 39분 문창진이 한 차례 페널티킥을 실축한 상황에서 부담을 이기고 득점에 성공했다.
석현준도 골 맛을 봤다. 석현준은 후반 32분 여섯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공격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공이 흐르자 통렬할 왼발 발리 슈팅으로 시원하게 골 네트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