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옐친, 자가용 후진 사고로 황당한 죽음…향년 27세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6.06.20 06:47 / 수정: 2016.06.20 06:47

안톤 옐친 사망. 배우 안톤 옐친이 자동차와 우편함에 끼이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스틸
안톤 옐친 사망. 배우 안톤 옐친이 자동차와 우편함에 끼이는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영화 스틸

안톤 옐친, 갑작스러운 사고로 '스타트렉' 개봉 전 사망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안톤 옐친(27)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국외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19일(이하 현지 시각) 오후 "안톤 옐친이 자신의 승용차와 벽돌 우편함 사이에 눌리는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27세라는 이른 나이에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으로 숨을 거둬 연예계는 충격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안톤 옐친을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들은 안톤 옐친이 나오지 않자 집을 찾았다가 사고를 목격했다.

안톤 옐친의 승용차는 여전히 시동이 걸려 있었으며, 주차된 언덕의 가파른 경사 때문에 후진하게 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안톤 옐친은 지난 2000년 영화 '어 타임 포 댄싱'으로 데뷔해 '테이큰' '크리미널 마인드2' '스타트렉: 더 비기닝' '스타트렉 다크니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다음 달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을 앞두고 있던 터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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