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다시보기] '조들호' 박신양, 정원중에게 보내는 자신만만한 경고
  • 윤소희 기자
  • 입력: 2016.05.11 06:24 / 수정: 2016.05.11 06:24

파워킹 사건을 맡은 조들호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고카페인 음료 파워킹 사건을 변호하게 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파워킹 사건'을 맡은 조들호 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고카페인 음료 파워킹 사건을 변호하게 됐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박신양, 정원중에 경고 "변론 때 해외 출장·병원 입원하지 말 것"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박신양이 새로운 사건을 맡았다. 이번에도 대화 그룹과 관련된 사건이지만 그는 자신만만하다.

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이은진) 14회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대화 그룹 계열사인 식품 회사를 상대로 재판을 벌였다.

이날 조들호는 길을 가던 중 딸의 죽음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여성을 만났다. 이 여성은 그의 사무실까지 찾아왔고 결국 조들호는 사건을 맡게 됐다.

사건의 중심에 있는 것은 고카페인 음료 '파워킹'이었다. 파워킹의 제조사는 대화 그룹의 계열사였고 조들호의 사무실 식구들은 증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조들호는 파워킹이 건강 보조 식품이라고 논문을 쓴 교수가 대화 그룹 정금모(정원중 분) 회장에게 뒷돈을 받은 사실을 알아내 그를 압박했다.

자신만만한 조들호.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정금모(정원중 분)를 찾아 경고의 말을 건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자신만만한 조들호.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조들호(박신양 분)는 정금모(정원중 분)를 찾아 경고의 말을 건넸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처

재판이 열리고 조들호와 장해경(박솔미 분)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승패를 가릴 수 없을 때 조들호의 압박을 받은 교수가 중인으로 나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그의 증언으로 재판은 다음 변론을 기약하게 됐고 조들호는 변론의 증인으로 정금모 회장을 요청했다.

조들호는 언론 취재진들 앞에서 정금모 회장에게 "갑자기 해외 출장에 가지 말고 병원에 입원하지 마라"고 경고를 하는가 하면, 그를 찾아가 "앞으로 점점 더 외로워질 것"이라고 비릿한 웃음을 보내는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다.

조들호의 형사 고발에 신지욱(류수영 분)도 움직이기 시작했고 장해경은 사태를 뒤집기 위해 모든 신경을 쏟고 있다. 하지만 조들호는 호락호락하게 변론을 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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