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일본 군가 사용+이이경 개인정보 노출 사과
[더팩트ㅣ정진영 기자] '진짜 사나이' 측이 출연자 이이경의 주민등록번호 노출과 일본 군가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29일 공식 홈페이지에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배우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이경은 허리 디스크로 퇴소하게 됐고 경위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 그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 되지 않은 채 전파를 타는 일이 발생했다. 또 방송에 일본 군가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는 일도 있었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우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 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일본 군가 사용과 배우 이이경의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진짜 사나이' 제작진의 입장
11월 29일(일) <진짜사나이>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부주의로 부적절한 배경음악이 방송되고, 또한 배우 이이경 씨의 주민등록번호가 모자이크 처리가 안 된 상태에서 잠시나마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배우 이이경 씨, 그리고 군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과정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말씀 올립니다.
<진짜사나이> 제작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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