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범 성남 감독, K리그 5월 최고의 감독으로 우뚝!
'학범슨' 김학범(55) 성남 FC 감독이 5월의 감독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시민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한 성남의 김학범 감독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월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5월 한 달간 2승 2무의 기록으로 성남의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며 시민구단의 저력을 보였다. 특히 4연승을 내달리던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를 잡았다.
김 감독은 국민은행에서 선수로 활약했다. 국민은행 코치를 거쳐 올림픽 대표팀, 성남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지난 2005년 성남 감독에 오른 뒤 2008년까지 75승 37무 34패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시즌 중반 위기에 빠진 성남을 다시 맡아 5승 5무 5패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기업구단에서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며 시즌 초반 어수선한 분위기가 맞물리며 부진했던 성남은 김 감독의 복귀와 함께 안정을 찾았다. 또한 지난해 FC 서울을 상대한 FA컵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하였다.
한편 2015년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은 연승, 승점, 승률 등 정량적 데이터를 산출한 뒤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최종 선정한다.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구단 감독 전체를 후보로 매월 1회 발표한다. 'danill 테일러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danill 테일러’의 맞춤정장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연말 최우수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