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도우미' 메시, 유럽 최고 수준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5.06.03 11:36 / 수정: 2015.06.03 11:36

축구신 메시! 리오넬 메시가 올 시즌 유럽 빅리그 선수 가운데 도우미로서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 메시 페이스북
'축구신 메시!' 리오넬 메시가 올 시즌 유럽 빅리그 선수 가운데 도우미로서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였다. / 메시 페이스북

메시, 유럽 빅리그 도움 2위-킬러 패스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득점신'이라면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는 '축구신'으로 불러야겠다. 메시가 기록에서 골뿐만 아니라 '도우미'로서도 유럽 최고의 면모를 증명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2014~2015시즌 유럽 주요 리그 선수 기록을 공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기록을 공개했다.

메시(43골)는 득점에서 호날두(48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경기당 슈팅이 호날두보다 1.51개 적은 가운데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였다. 왼발로만 26번 골망을 흔들며 이 부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메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기록은 도움이다. 메시는 18개의 도움으로 이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유럽 빅리그에서 메시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케빈 데 브루잉(볼프스부르크·20개)뿐이었다. 인플레이 상황에서의 도움 부문에서 메시는 17개로 브루잉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메시는 패스 능력에서도 선두를 다퉜다. 수비진을 붕괴하는 킬러 패스를 33개 성공하며 2위 디미트리 파이예(마르세유·21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인플레이 상황에서 만든 찬스 순위에서도 89개로 에당 아자르(첼시·98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메시는 올 시즌 생애 두 번째 트래블 달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리그 우승과 코파 델 레이에선 이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오는 7일 열리는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 2014~2015시즌 메시의 주요 리그 기록 순위(유럽 빅리그 선수 기준)

득점 2위 - 43골(1위 호날두 48골)

왼발골 1위 - 26골(2위 앙트완 그리즈만 16골)

경기당 슈팅 2위 - 4.92개(1위 호날두 경기장 6.43개)

도움 공동 2위 - 18개(1위 케빈 데 브루잉 20개)

인플레이 도움 공동 1위 - 17개(공동 1위 케빈 데 브루잉 17개)

킬러 패스 성공 1위 - 33개(2위 디미트리 파이예 21개)

인플레이 찬스 창조 2위 - 89개(1위 에당 아자르 98개)

경기당 드리블 시도 2위 - 8.8회(1위 카림 벨라라비 9.5회)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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