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강별 "엄마 역, 아직은 원치 않아"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5.05.07 16:09 / 수정: 2015.05.07 20:23

가족을 지켜라 강별. KBS1TV 새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 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강별(왼쪽)과 재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배정한 기자
'가족을 지켜라' 강별. KBS1TV 새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 제작 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강별(왼쪽)과 재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배정한 기자

'가족을 지켜라' 강별, 엄마 역 도전한 소감은?

배우 강별이 '가족을 지켜라'에서 엄마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강별은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연출 전성홍, 극본 홍영희) 제작 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이해수 역에 대해 설명했다.

강별이 극 중 맡은 이해수는 갈 곳 없는 7명의 아이들을 옥탑방에서 키우는 처녀 가장. 이와 관련해 "엄마라기 보다 언니나 누나, 친구로 다가가는 캐릭터로 설정했다. 그 중에서도 리더십이 강한 친구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런 쪽으로 연기를 하고 싶었다. 아직 엄마 역은 안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강별은 또 "극 중에서 10살 넘게 차이가 나는 친구도 있는데, 이모라고 부르더라. 제가 26살 밖에 안 돼서 언니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지금은 친언니, 동생처럼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가치와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 나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재희 강별 정혜인 최일화 이휘향 변희봉 반효정 나르샤 박철호 등이 출연하며 '당신만이 내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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