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인도 특집. MBC '무한도전'이 같은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10주년 특집도 시청률 1위 '성공'

MBC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이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뒀다.

3일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은 11.3%(이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시청률 12.2%보다 0.9%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 중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10주년 특집으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멋진 양복을 입고 등장했지만 무인도에 갇혀 처절한 생존기를 보여줬다. 멤버들은 극한 상황에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KBS2 '불후의 명곡'은 8.2%,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6.9% 시청률로 그 뒤를 이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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