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격돌' 맨유와 아스날이 FA컵 8강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 사커웨이 홈페이지 캡처

포기할 수 없는 승부! 루니 vs 산체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라운드(8강전)에 나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스날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맨유와 아스널은 10일(한국 시각)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4~2015 FA컵 6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두 팀 모두 최정예를 가동했다.

맨유는 4-2-3-1 전형으로 나설 전망이다. 웨인 루니는 원톱을 출전한다. 애쉴리 영-마루앙 펠라이니-앙헬 디 마리아가 공격 2선에서 루니를 돕는다. 중원은 달레이 블린트와 안데르 에레라가 자리했다. 수비진은 안토니오 발렌시아,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 루크 쇼로 구성했다. 수문장으로는 다비드 데 헤아가 나선다.

아스날도 같은 4-2-3-1 전형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인 대니 웰백이 원톱으로 나선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메수트 외질-알렉시스 산체스가 공격 2선에 섰다. 프란시스 코클랭과 산티아고 카솔라가 중원을 지킨다. 나초 몬레알-로랑 코시엘니-페어 메르테자커-헥토르 베예린이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지킨다.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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