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결혼했어요' 쫑아 커플 굿바이
홍종현-유라 커플이 작별을 맞았다.
홍종현-유라는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마지막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가상 결혼 생활을 끝내게 돼 서로에게 못다 한 이야기들을 꺼냈다.
홍종현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 아니냐. 아쉬운 것보다는 '고마웠어'라고 담담하게 인사하고 싶었다. 미안한 게 많다. 말도 없고 재미없어서"라고 말했다.
유라는 "나도 미안했던 건 오빠 어려운 걸 아는데 더 시켰다. 그래도 내가 막 덜렁거리는데 챙겨 줘서 오빠 같았다"며 "우리가 그림은 좋았다. 한 '케미'했지?"라며 활짝 웃었다.
홍종현은 "같이 있어서 제가 많이 웃었다"고 끝인사를 건넸고 유라는 "정말 많이 고마웠다고 꼭 말해 주고 싶다"며 가상 부부 생활의 마무리를 지었다.
[더팩트 │ 박소영 기자 comet56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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