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진행하고 있는 유인나가 'KBS 연예대상'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4 KBS 연예대상'이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인나는 라디오 DJ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상을 받는 걸 알고 왔다. 수상 소감을 생각하고 왔다. 많이 생각하고 왔는데 다 말할 수가 없다. 너무 많아서다. 말 못해도 이해해 달라"고 말한 뒤 "김지민 허경환 양상국 감사하고 내년도 부탁한다. 많은 게스트들에게 감사하다. 다크템플러 아이유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의지하는 편인데 DJ를 하며 처음으로 버팀목이 되고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했다. 좋은 DJ는 아니지만 오래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신인상은 이수지 정승환 차유람 김주혁이 받았고, 인기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이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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