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깐죽거리 잔혹사' 막 내려…"진짜 빡! 끝!"
  • 이건희 기자
  • 입력: 2014.11.09 22:51 / 수정: 2014.11.09 22:51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가 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가 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KBS2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가 막을 내렸다.

9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에서 조윤호는 매번 자신을 때리던 이동윤에게 "나도 한 번 때리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윤호는 "오늘이 '깐죽거리 잔혹사' 마지막이니까"라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동윤은 끝까지 맞지 않았다. 오히려 조윤호의 배를 가격해 마지막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조윤호는 "지금까지 '깐죽거리 잔혹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출연자들과 다 같이 인사한 뒤 "빡! 끝!"이라는 유행어로 마무리했다.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는 깐죽거리는 허당 조폭들이 속절없이 무림고수 부녀에게 당하는 코너다. 조윤호는 "빡 끝"이라는 유행어로 이름을 알렸고 CF 모델로 활동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canusee@tf.co.kr
연예팀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