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최민수(52)가 최우식(24)과 정혜성(23)의 열애설을 터뜨렸다.
최민수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최우식과 정혜성 사이가 수상하다"며 "촬영장에서 둘이 없어졌다가 슬슬 나타난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 같다"며 "분명히 뭔가 있다. 검사의 촉이다"고 자신했다. 그러자 정혜성은 토끼눈을 하고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고 최우식은 "아니다"라고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악인들에 맞서며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돈 없고 힘 없고 죄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 등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탄탄하게 연출한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학교와 학생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린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
shi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