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 김민교에 기습 키스 "진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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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만대 감독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김민교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봉만대 감독, 내가 감성 애로의 거장 봉만대야!
[더팩트ㅣ연예팀] 봉만대 감독이 SNL 코리아에 출연해 김민교에 기습 키스를 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아티스트 봉만대'편에 특별 출연한 봉만대 감독이 크루 김민교에 기습 키스를 했다. 봉만대 감독은 에로영화 배우로 분한 정상훈과 나르샤에게 에로틱함을 살려 키스 연기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포커스는 정상훈과 나르샤보다는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김민교에게 집중된다. 봉만대는 김민교에게 "내 영화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는 에로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민교의 몸에 물을 부어 속살이 드러나게 만들고 그의 몸을 위, 아래로 더듬어 "벌써 몸에서 느낌이 확 와있다"라며 아찔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봉만대는 아직 첫 키스를 해보지 못했다는 김민교에게 '키스'의 느낌을 알려주고자 그의 얼굴에 기습 키스를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키스 후 김민교는 커다란 눈으로 "진짜 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봉만대 감독의 연기에 네티즌들은 "봉만대, 김민교에 진짜 키스", "봉만대, 연기가 아니라 진짜인 듯", "봉만대, 김민교보다는 나르샤에게 하고 싶었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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