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준석 인턴기자] 가레스 베일(25·레알 마드리드)이 세비야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 시각) 트위터에 "베일이 세비야와 UEFA 슈퍼컵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라며 시우다드(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채 동료들과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베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9100만 유로(약 1261억 원)라는 이적료에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했다. 잇따른 부상으로 비난의 중심에 섰지만 39경기에 출전해 21골 16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팀 동료이자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를 존경한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하며 뛰어난 호흡을 보였다.
베일은 오는 13일에 열리는 UEFA 슈퍼컵에 나설 전망이다.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치르는 경기다. 베일이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올랐으며 세비야는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