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페페, 세리에 A '삼프도리아-아탈란타-체세나'로부터 '러브콜'
  • 이현용 기자
  • 입력: 2014.08.07 08:51 / 수정: 2014.08.07 08:51

시모네 페페가 세리에 A 3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유로스포트가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캡처
시모네 페페가 세리에 A 3개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6일 유로스포트가 보도했다. / 유로스포트 홈페이지 캡처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유벤투스의 측면 공격수 시모네 페페(31)에 대한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들의 관심이 뜨겁다.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6일(한국 시각) "유벤투스에서 4년을 보낸 페페가 팀과 작별을 앞두고 있다. 세리에 A 3개 팀이 유벤투스의 페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미 세리에 A 팀들은 그에 대해 문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지난 2010년 우디네세에서 '비안코네리'로 합류한 페페는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7) 감독의 베스트 11에 들기 위해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하지만 이탈리아 '투토스포트'에 따르면 삼프도리아, 아탈란타, 체세나가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7~2008시즌 리그 33경기를 소화하며 우디네세의 주축으로 거듭난 페페는 안정적인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0~2011시즌 30경기 5골, 2011~2012시즌 31경기 6골로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최근 2년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12~2013시즌 리그 1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시즌엔 단 한차례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sporgo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