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20)이 확 바뀐 외모로 변신에 성공, 다음 달 전격 데뷔한다.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티저 이미지에서 박보람은 탈색한 긴 머리와 흰색 시스루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보고 있다. 방송 출연 때와 180도 다른 여성미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앞서 홍대광의 '고마워 내사랑' 뮤직비디오에 나왔을 때보다 한층 더 물오른 미모를 뽐내 눈길을 끈다.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2' 출연 당시 '세월이 가면'을 재해석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어린 나이에도 애절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4년 만에 데뷔하는 까닭에 얼마나 노력하고 연습했을지 누리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박보람의 소속사 MMO 관계자는 "박보람의 변신에 많은 관심을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4년 만에 데뷔하게 된 박보람은 그동안 외모뿐 아니라 실력 부분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공개되는 박보람의 다양한 매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힘줘 말했다.
박보람은 다음 달 7일 데뷔해 신곡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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