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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지상파 첫 주연에서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KBS 2TV '트로트의 연인' 방송 화면 캡처 |
[더팩트|연예팀] 정은지가 눈물 연기로 지상파 첫 주연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 마라톤을 하다 쓰러져 급성 심정지로 마라톤을 관두는 정은지(최춘희 역)가 그려졌다.
코치 김여진(방지숙 역)은 정은지의 건강을 염려해 일부러 독설하며 쫓아냈고, 전부라 믿었던 마라톤을 그만둬야 하는 정은지는 눈물을 흘렸다.
안정된 눈물 연기로 정은지는 시청자들의 호평과 함께 눈도장을 찍었다. 정은지는 첫 지상파 주연을 맡았는데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정은지가 주연을 맡은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것을 건 정은지와 트로트를 경멸하는 안하무인 최고 스타 지현우(장준현 역)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