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지연 기자] 배우 김희애(47)가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엔 김희애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영철과 성대모사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밀라노로 떠나는 김희애를 찾아 인천국제공항으로 나섰다. 김희애는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출연 요청에 깜짝 놀랐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녹화에 응했고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희애는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며 자신의 유행어인 "이건 특급 칭찬이야"부터 앙큼한 표정 등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드라마 '밀회' 의상을 패러디하고 등장한 개그맨 김영철과 즉석에서 자신의 광고 영상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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