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언 긱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헐시티와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뒤 소감을 말했다. / 맨유 홈페이지 캡처
[ 홍지수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임시 감독을 맡은 라이언 긱스(41)가 팀의 미래가 밝다고 밝혔다. 긱스는 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헐시티와 마지막 홈 경기를 마친 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시즌 우리는 분명히 올 시즌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항상 좋은 모습만을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러나 분명 달라질 수 있다. 맨유의 미래가 될 젊은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헐시티에 3-1로 승리했으며 임시 감독이었던 긱스는 교체 선수로 투입돼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 맨유의 신예 제임스 윌슨(18)은 데뷔 무대에서 2골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맨유는 19승6무12패, 승점 63으로 7위를 유지했다. knightjisu@tf.co.kr <인기기사> ▶손호영 천이슬, 딱 붙어서 '쿨쿨'! 양상국 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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