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24)이 결승전 진출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베일의 소속팀인 레알은 30일(이하 한국 시각) 바이에른 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지난 24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4강 홈 1차전에서 1-0 승리를 포함해 1, 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진출이 확정된 이후 베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전반 33분 상대 중앙을 파고든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완벽한 1대1 찬스를 만들어 호날두의 15호 골을 어시스트한 베일은 지난 여름까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9차례나 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우승 경험은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에 이번이야말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
레알 역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것은 지난 2001~2002시즌 레버쿠젠을 누르고 우승한 이후 무려 12년만이다.
jump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