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조재형 기자]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미디어콜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BBC아트센터 내 BBC홀에서 열렸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알 카포네와 존 딜린저가 영웅시됐던 1930년대 미국 대공황기, 실재 인물인 클라이드 체스트넛 배로우와 보니 엘리자베스 파커의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특별한 삶'을 살기 시작한 둘의 러브 스토리가 공연의 큰 맥을 관통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 클라이드 역에 배우 엄기준, 에녹, 그룹 샤이니의 키,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 비스트의 장현승이 캐스팅 됐고, 여주인공 보니는 가수 가희와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맡는다. 클라이드의 형 벅은 뮤지컬 배우 서영주, 김법래가 연기하며 벅의 아내 블란체로 뮤지컬 배우 주아, 김아선이 출연한다. 보니를 짝사랑하는 경찰 테드는 뮤지컬 배우 박성환과 손준호가 열연하고 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오는 6월 29일까지 BBC아트홀에서 공연된다.
◆ [영상] '보니 앤 클라이드' 오소연, '노출도 빨간 립스틱도 처음!' (http://youtu.be/TxwhLscke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