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김동현 인턴기자] 영국 출신 배우 올랜도 블룸(37)이 파경 후 처음으로 심정을 고백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선데이 피플>과 인터뷰에서 "이혼 직후 굉장히 불안정했지만, 드디어 나아가야 할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 다시 한번 출발선에 서 있다. (연기활동을)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말해 오랜 기간 복귀를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0년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2)와 결혼해 아들 플린(3)을 낳았으나 3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하며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올랜도 블룸은 이혼 이후 어떠한 작품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