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영 기자] 톱배우 올랜도 블룸이 미란다 커와 이혼해 떨어져 사는 아들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올랜도 블룸은 30일(현지시각) 해외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에 "나는 어렸을 적 영국에서 유목 생활을 즐겼다"며 행복했던 때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전 아내 미란다 커와 함께 살고 있는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플랜드 블룸을 영국에 데려오고 싶다는 것.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결혼 3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혼 후 미란다 커는 호주 3대 재벌 제임스 파커와 열애설이 났고 올랜도 블룸 역시 배우 마고 로비, 노라 아르네제더 등과 핑크빛 염문설에 휩싸였다.
이런 가운데 올랜도 블룸이 미란다 커가 데리고 있는 아들 플린에 대한 양육 욕심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올랜도 블룸은 "아들의 인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그런 영향력을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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