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이 '밤에서 온 그대'라는 말 실수로 웃음을 주고 있다.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이건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25·본명 김효연)이 말실수로 또 하나의 어록을 만들었다.

효연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 인터뷰에서 '소녀시대의 가슴을 뛰게 하는 남자가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고 "'밤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잘못 얘기한 것. 효연은 그동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를 구준엽이라고 얘기하는 등 다양한 말실수로 '효연 어록'을 만들어낸 바 있다.

이날 '한밤의 TV연예'에서 소녀시대는 신곡 '미스터 미스터'의 안무를 짧게 공개하고 컴백 전 화제가 된 영상의 뒷이야기 등을 공개했다. 또 컴백 전 '먹방'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써니와 유리의 잠버릇 등을 털어놓기도 했다.

소녀시대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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