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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미스터 혼이 지난 11일 트렌스젠더 A양의 사생활 폭로 경고에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남윤호 기자 [오세훈 기자] 트랜스젠더 A 씨와 사적 문제로 논란을 빚은 미스터미스터 혼(본명 유승준·22)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스터미스터 혼의 소속사 위닝인사이트 엠은 17일 공식자료 및 팬카페 공지를 통해 "트랜스젠더 A씨의 글은 미스터미스터 혼과는 상관없다. 사실무근이다"라고 말했다. 그들은 "확인결과 A 씨와 미스터미스터 혼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부터 서로 고민 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라며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받은 적은 있지만 친구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혼을 둘러싼 동거 및 호스트바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들은 "A 씨와 주장과는 달리 동거 및 호스트바 근무, 성관계 논란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하는 혼 측의 입장 전문 팬카페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위닝인사이트 엠입니다. 지난주 논란이 되었던 트렌스젠더 A 씨의 글은 미스터미스터 '혼'과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확인결과 A 씨와 미스터미스터 '혼'군은 A씨가 트렌스젠더가 되기 전 부터 서로 고민상담을 해주던 친구 사이로 서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고 받은적은 있지만 A씨의 주장대로, 친구 이상의 관계였거나 함께 동거를 하고 A씨의 소개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었으며, 몰래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입니다. 논란이 된 글로 인해 '혼'군은 믿었던 친구에게 받은 충격과 상처로 힘들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소속사와 '혼'군은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준비중입니다.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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