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방송인 김성주(41) 측이 둘째아들 민율의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시즌2 합류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성주의 한 측근은 30일 <더팩트>과 전화통화에서 "김성주가 민율과 '아빠 어디가' 시즌2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다"며 "제작진과 협의하고 있지만 김성주가 나이 어린 민율이의 출연에 걱정과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민율이 '아빠 어디가' 시즌2 멤버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작진이 형인 민국을 떠나보내고 민율의 출연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율은 '아빠 어디가'의 형제특집 편과 뉴질랜드 편에 출연해 귀여운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29일 방송된 2013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해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서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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