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우승이 화제인 가운데 가수 휘성(왼쪽)이 보컬 스승 가수 거미와 일화를 소개했다.

[ e뉴스팀] 가수 휘성이 '히든싱어2'에서 '보컬 스승' 가수 거미에 대해 언급했다.

휘성은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모창능력자와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한 휘성이지만 이어진 2,3라운드에서 힘겹게 라운드를 마친 휘성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50표를 획득해 우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거미가 휘성의 보컬 스승이었다고 들었다"고 하자 거미는 "스승은 아니다. 잘못 알려졌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하지만 휘성은 "아니다. 스승맞다"라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른다. '안되나요' 녹음할 때 방문 딱 걸어잠그고 '다시 해봐'라고 혼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휘성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연세대 휘성' 김진호 및 '서울대 휘성' 박준영과 대결을 펼쳤다. 특히 김진호는 현장에서 태진아 소속사인 진아기획에 즉석에서 캐스팅됐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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