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의 관상은?…'돼지상'부터 '정력가'까지 다양
- 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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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9 19:13 / 수정: 2013.11.09 19:16

|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관상이 공개됐다./MBC '무한도전'방송 캡처
[성지연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의 관상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관상특집'에서는 관상가가 출연해 '무한도전' 멤버들의 얼굴을 살펴보고 성격과 건강운, 미래운 등을 예측했다.
관상가는 처음으로 유재석의 관상을 평가했다. 그는 유재석의 관상을 전체적으로 칭찬하며 "관상이 굉장히 좋다. 내실있는 코와 적극적이고 추진력있는 돌출형 입, 우두머리들이 가진 귀를 가지고 있다"고 극찬해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관상가는 박명수의 관상에 대해 "이마가 넓은 관상이다"며 "돈이나 명예가 다 좋아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욕심히 강하한 얼굴이다. 체력도 떨어진다"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정준하에 대해서는 '곰 상'이라고 평가했다. 관상가는 "정준하는 눈과 눈썹사이에 '전택궁'이 발달했다. 그래서 눈치가 없으나 심성이 나쁘지 않다"며 "이마에 변지(가장자리 부분)가 굉장히 발달해서 역마도 느껴진다. 처자리(연애운)도 강하기 때문에 아내를 외국에서 만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의 관상을 보고는 '돼지 관상'이라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상가는 "정형돈이 내실이 있는 얼굴이다. 베풀면 잘 풀리겠다"며 "하지만 기가 눌려 있는 기분이 든다"고 걱정했다. 그는 "말년에 후배들이 따르고 덕이 있겠다"고 예측했다.
노홍철의 관상은 "입이 굉장히 크다. 꿈과 야망이 크고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투철한 사람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노홍철은 사이비 교주가 될만한 관상이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길에 대해서는 "고집이 강한 사람이다. 리더를 하고 싶은 욕심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자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과하고 눈과 귀사이가 탁한걸 보니 여자에 대한 욕심이 많다"고 설명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관상가는 마지막으로 하하의 관상을 '정력가'로 평가했다. 그는 "하하는 타고 난 복이 있는 얼굴이다"며 "하지만 자기 개선의 노력이 없는 관상이다. 즉흥적으로 한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amysung@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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