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6일 DFB 포칼컵 1라운드 슈바르츠-바이스 레덴(4부리그)과 경기에서 3골 1도움으로 팀의 5-0 완승을 이끈 바이에른의 토마스 뮐러(가운데). / 유튜브 영상 캡처 |
[신원엽 기자] '뮐러 쇼타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이 팀 공격수 토마스 뮐러의 3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6일 오전(한국시각) 오스나브뤼크 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1라운드 슈바르츠-바이스 레덴(4부리그)과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 뮐러는 풀타임 활약하며 마리오 만주키치와 팀 공격을 이끌었다. 1-0으로 앞선 전반 45분 헤딩 추가골을 터뜨린 그는 후반 14분 페널티킥골을 넣은 뒤 후반 19분 다시 머리로 쐐기골을 작렬했다. 후반 43분 아르옌 로벤의 골도 도왔는데, 문전에서 수비수와 볼 경합을 이겨내고 완벽한 패스를 내줬다. 홀로 4골을 만드는 위력을 뽐냈다.
바이에른은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달 25일 1.5군으로 나선 FC 바르셀로나와 친선 경기에서 2-0으로 이겼으며, 2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평가전에서도 2골을 넣으며 2-1로 이겼다.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은 10일 보루시아 뮌헨글라드바흐와 개막전으로 올 시즌 리그 경기를 시작한다.
◆'영상' 바이에른, DFB포칼컵 첫 경기 하이라이트(http://www.youtube.com/watch?v=ibcZC0ncRFc&feature=youtube_gdata_player)
wannabe25@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