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골키퍼 순간 '얼음!' 아르헨 유망주의 '환상 파넨카 킥'
  • 김광연 기자
  • 입력: 2013.06.24 19:58 / 수정: 2013.06.24 22:32

라싱 클럽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가 22일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유니언 산타페전에서 전반 42분 환상적인 파넨카 킥을 성공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라싱 클럽 공격수 루시아노 비에토가 22일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유니언 산타페전에서 전반 42분 환상적인 파넨카 킥을 성공하고 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김광연 인턴기자] '내가 끝까지 해결한다!'

골키퍼의 움직임을 보고 킥의 강도를 조절하는 파넨카 킥은 페널티 킥의 백미로 불린다.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입을 딱 벌어지게 하는 환상적인 파넨카 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강심장'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의 영건' 루시아노 비에토(20·라싱 클럽).

비에토는 22일(현지 시각)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베야네다의 에스타디오 프레시덴테 후안 도밍고 페론에서 열린 클라우수라(후기리그) 17라운드 유니언 산타페전에서 전반 41분 상대 골문을 돌파하다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 킥을 직접 차기 위해 자신감 있는 도움닫기를 보였다. 하지만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그는 골키퍼가 먼저 반응하기를 기다린 뒤 발끝으로 골을 띄우는 절묘한 파넨카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오른쪽으로 몸을 날린 골키퍼는 가운데 공중으로 향하는 공을 쳐다만 봤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이기도 한 비에토의 골에 힘입어 라싱은 유니언을 3-0으로 완파했다. 8승5무6패(승점 29)가 된 라싱은 리그 6위로 뛰어올랐다. 유니언은 3승8무8패(승점 1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영상] '골키퍼 바보 만든' 아르헨티나 영건의 환상 파넨카 킥! (http://youtu.be/vfC6BA_o6zA)

fun350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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