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남편 되겠다"…구자철, 웨딩 화보+청첩장 공개
  • 이현경 기자
  • 입력: 2013.06.19 14:35 / 수정: 2013.06.19 14:35

22일 결혼을 앞둔 구자철이 웨딩 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더 써드 마인드, 아이웨딩 제공
22일 결혼을 앞둔 구자철이 웨딩 화보와 청첩장을 공개했다./더 써드 마인드, 아이웨딩 제공

[ 이현경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구자철(24·아우크스부르크)이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구자철의 결혼준비를 맡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19일 오후 구자철의 턱시도 화보와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자철은 축구 유니폼 대신 멋진 턱시도를 입고 활짝 웃으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전통미가 가미된 청첩장에서는 '살기 좋은 집처럼 포근한 남편이 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눈길을 끈다.

구자철은 "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오며, 항상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결혼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22일 서울시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구자철의 결혼식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 사회는 방송인 김수로가 맡는다. 축가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GROSS 앙상블팀과 동반신기의 최강창민이 각각 맡는다. 구자철의 신부는 제주도 서귀포 출신의 일반인으로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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