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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스타 구자철도 빈지노의 곶감대란에 합류했다. / 구자철 트위터 캡처
[ 김광연 인턴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욱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축구선수 구자철도 가수 빈지노의 '곶감대란'에 합류했다.
'곶감대란'이란 19일 가수 빈지노가 트위터로 한 팬과 나눈 대화에서 시작됐다. 어떻게 하면 남자친구가 생기냐는 팬의 질문에 "'곶감 좋아하니?'라고 물어보라"고 비법을 알려준 빈지노의 재치있는 답변이 화제를 모으며 '빈지노 곶감대란'은 20일,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독일에서 축구에 매진하고 있는 구자철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 듯했다. 이미 많은 팬들에게 곶감 질문을 받았는지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구자철은 트위터에 "아니 왜 다들 곶감 좋아하냐고 물어보지?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는 글을 올려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구자철의 트위터를 본 팬들은 "왜 하필 곶감대란일 때 나타나셔 가지고", "곶감대란 찾아보고 빵터졌다. 구자철도 희생자?", "곶감대란, 독일에 있는 구자철도 피해갈 수 없네", "말 진짜 예쁘게 하는 구자철", "물어보는 게 정말 귀엽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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