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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록기가 다음 달16일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더팩트DB
[더팩트│박소영 기자] 개그맨 홍록기(43)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예비신부는 홍록기보다 11살 연하로 빼어난 몸매와 미모로 모델 활동을 해왔다. 홍록기의 유머러스한 재치와 다정한 매너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홍록기는 독신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예비신부의 미모와 현명한 매력에 반했다. 그동안 공공연하게 "11살 차 여자친구가 있다"고 자랑한 홍록기는 "요즘 갖고 싶은 차가 유모차"라고 말하는 등 결혼과 2세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그러나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를 배려해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만 결혼 날짜를 말해왔다. 두 사람은 조만간 공식적인 자리를 마련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고 예비신부를 향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계획이다. 홍록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더팩트>와 전화통화에서 "결혼 날짜를 정한 게 맞다"며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1993년 서울방송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록기는 이듬해 이동우, 김경식, 이웅호, 표인봉 등과 5인조 그룹 틴틴파이브를 결성했다. 수준급 랩 실력과 화려한 댄스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에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며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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