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현 기자] 36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이 강호 이탈리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배구 여자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을 8강에서 누르고 올라온 세계 랭킹 1위 미국과 4강에서 맞붙는다.yshalex@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