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킬러' 성룡 아들, 이번엔 일본 모델과 염문 '대 이은 바람둥이'
  • 박설이 기자
  • 입력: 2012.05.11 15:22 / 수정: 2012.05.11 15:22

홍콩 배우 팡쭈밍(왼쪽)과 일본 모델 안나 쿠보./팡쭈밍 웨이보, 바이두닷컴
홍콩 배우 팡쭈밍(왼쪽)과 일본 모델 안나 쿠보./팡쭈밍 웨이보, 바이두닷컴

[더팩트|박설이 기자] 톱스타 청룽(成龍,성룡)의 아들인 홍콩 배우 팡쭈밍(房祖名,방조명)이 일본 모델과 스캔들에 휩싸였다.

8일 중국 펑황왕 등 언론은 그동안 수많은 여성과 염문을 뿌렸던 팡쭈밍이 일본 글래머 모델 안나 쿠보와의 밀회가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틀의 시간을 함께 보낸 팡쭈밍과 쿠보 안나는 청룽과도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1일 홍콩 모처에서 두 사람이 함께 일식을 즐기는 장면도 포착됐으며, 밤 10시쯤 팡쭈밍이 쿠보 안나를 차에 태우고 현장을 떠났다.

다음날인 2일 오후 4시쯤에는 팡쭈밍과 쿠보 안나가 홍콩 구룡반도 청룽의 저택으로 향했다. 3시간 후 총 7명이 탑승한 차량 3대가 저택에서 빠져나와 레이디 가가의 공연장으로 향했다는 설명이다. 가가의 공연이 열린 아시아 박람회장에 도착해 쿠보 안나가 먼저 입장하고 팡쭈밍이 절친한 배우 커전둥(柯震東)과 함께 공연장으로 들어갔다. 공연 후 홍콩 유명 클럽을 찾아 새벽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파파라치의 추적도 모른 채 거리에서 포옹을 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한류 스타 장나라의 우정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누구를 사랑해(愛誰誰)' 촬영에 한창인 팡쭈밍은 촬영 틈틈히 촬영지인 중국 칭다오(青島)에서 홍콩까지 날아가 쿠보 안나를 만날 정도로 그에게 푹 빠져 있다는 후문이다.

팡쭈밍의 여성 편력은 중화권 연예계에서 유명하다. 부친인 청룽 역시 바람둥이로 소문이 난 터여서 '부전자전'이라는 팬들의 조롱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팡쭈밍은 지난해 12월 대만의 10대 혼혈 모델인 네샤(17)와 하룻밤을 보내 비난을 받았으며, 최근 베이징 모터쇼에서 다이아몬드 드레스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중국 모델 리잉즈(李穎芝)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fsunda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