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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콜라스 아넬카가 뛰고 있는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가 연습 경기에서 집단 싸움을 일으켰다 /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 캡처. |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선화와 난창 헝위안의 친선 경기에서 양 팀 13명의 선수들이 집단 싸움을 일으켰다. 아넬카는 집단 싸움에 연루되지 않았지만 '베테랑'답게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침착하게 대처했다.
유럽에서는 보기 드문 집단 싸움을 경험한 아넬카는 이내 사태가 진정되자 동료 선수들을 다독이며 경기를 재개했다. 그는 최근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서서히 중국 무대에 연착륙하고 있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2008~2009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아넬카는 지난 1월 상하이 선화와 연봉 640만 파운드(약 115억)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