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짓?" 기상캐스터, SNS 누드사진 '곤욕'
  • 고민경 기자
  • 입력: 2012.12.01 07:27 / 수정: 2012.12.01 07:27

미국 유명 기상캐스터 존 볼라리스가 여자친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 WTXF 방송 캡처
미국 유명 기상캐스터 존 볼라리스가 여자친구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 WTXF 방송 캡처

[더팩트 | 고민경 기자] 미국 유명 기상캐스터가 연인의 돌출행동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9일(한국시각) 미국 데일리뉴스는 폭스TV 계열사인 WTXF 방송의 기상캐스터였던 존 볼라리스가 여자친구 에리카 스미시먼이 올린 외설 사진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직 플레이보이 모델인 스미시먼은 남자친구 볼라리스가 잠든 사이 볼라리스의 트위터에 "난 볼라리스를 사랑하는 에리카"라고 소개한 후 "볼라리스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해요. 여러분에게 누드 사진 한 두장 보내도 괜찮겠죠?"라며 외설적인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이어 스미시먼은 플레이보이 모델 시절 이야기와 볼라리스와의 성생활 등 음담패설을 늘어놔 팔로워들을 당황케 했다.

스미시먼의 행각을 본 네티즌들은 "끼리끼리 만났다", "이게 뭐 하는 짓이지", "잘들 논다", "스미시먼 정신 나간 것 같다"등 황당해했다.

한편 볼라리스는 2010년 3월 마이애미로 휴가를 떠났다가 술집에서 만난 미모의 여성 2명과 술값으로 4만3000달러(한화 약 5000만원)를 쓰고 정신을 잃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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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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