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이 지난 4일 진주시와 '위성데이터 기반 지반침하 예측 플랫폼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70억 원 규모의 연구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드론, 로봇을 활용한 첨단 시설물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국토안전관리원은 6일 서울시설공단과 첨단 안전관리 기술의 성능 검증 및 현장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부터 오는 2029년 12월까지 총 70억 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되는 '스마트 점검·진단 및 측량기술 성능평가체계 개발' 연구사업의 일환이다. 국토안전원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연구 분야는 드론·로봇 기반 시설물 점검, 비파괴기술을 활용한 내구성 조사, AI 기반 결함 진단 및 미래 예측, 스마트 측량과 지반탐사 등이다.
특히 서울시설공단이 관리 시설물을 현장 실증에 제공하고 관련 자료 확보에 협력하면서 첨단기술의 실제 적용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안전원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성능평가체계와 검증 절차를 고도화하고 검증된 기술이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근 원장은 "성능평가체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에 우수한 첨단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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