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챌린지 부문도 2·3위 석권…AI·자율로봇 연구 성과 빛나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3개 상을 수상하며 첨단 드론·로봇 분야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2일 국립금오공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운대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열린 '2026 제4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드론감시정찰 부문 대상(1위)과 로봇챌린지 부문 2·3위를 차지했다.
드론감시정찰 부문 대상은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 소속 조형철(기계공학부 4학년), 이신우(IT융복합공학과 석사과정), 아드리안(Adrian Ferdinand Jotham·석사과정), 무함마드(Muhammad Zacky Asy’ari·박사과정) 학생이 수상했다.
이들은 5G 기반 완전 자율비행 기술을 활용해 사람의 개입 없이 3개 표적을 모두 탐지하며 감시정찰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로봇챌린지 부문에서는 AI자율시스템연구실 소속 'AXIS'팀과 '제2작전본부'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AXIS팀은 정해린(기계공학부 4학년), 제2작전본부팀은 최석민(기계공학부 4학년) 학생이 팀장을 맡았다.
신수용 교수의 무선첨단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 연구와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신 교수는 교육부 BK21 FOUR 교육연구단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ICT혁신인재4.0 및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손정우 교수의 AI자율시스템연구실은 AI 기반 자율제조로봇과 자율주행로봇, 기계 시스템 고장 진단 및 결함 탐지 기술 등을 연구하며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국립금오공대 앵커사업단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군인부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일반부에서는 드론감시정찰과 드론폭탄투하, 드론기체창작, 드론배틀, 드론서바이벌, 드론레이싱, 드론사격, 로봇챌린지 등 8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졌다.
국립금오공대는 이번 수상을 통해 5G 기반 자율비행과 AI 로봇 분야의 연구 성과를 확인했으며, 미래 국방산업을 이끌 첨단기술 인재 양성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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