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 시민사회가 7일 여수시청 앞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폐막일까지 참여와 응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더팩트 l 여수=김영신 기자]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여수 시민사회가 다시 결집했다.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은 7일 여수시청 앞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2차 결의대회'를 열고 박람회 폐막일인 오는 11월 4일까지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상훈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이사장이 시민사회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통한 박람회 홍보와 친절한 손님맞이, 바가지 없는 가격과 깨끗한 거리 조성, 안전사고 예방, 전통시장과 골목상권과의 상생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COP33 여수 유치에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결의대회는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사회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민사회는 앞서 지난 9월 22일 자발적으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기로 뜻을 모은 뒤, 9월 29일 섬박람회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24개 단체 1000여 명이 참여한 1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겸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섬박람회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남은 기간 마지막 손님까지 정성껏 맞이하고 섬박람회의 성공이 COP33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도 "시민은 행정의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큰일을 함께 책임지는 주인"이라고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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