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 일본팀이 다채로운 우산 춤으로 도심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의 하이라이트, 거리댄스 퍼레이드가 2일 오후 7시 충남 천안시 신부동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 아르헨티나팀이 열정적인 춤사위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정효기 기자
이날 퍼레이드는 방죽안오거리부터 신세계백화점 터미널사거리까지 이어지는 550m 구간을 차량 통제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 춤 단체와 대학, 시민 등 4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전통 춤과 현대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시민 8만 명이 운집해 도심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 NSU아트포츠팀 여성 무용수가 LED 라이트 의상을 착용해 형광빛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정효기 기자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동작과 다채로운 의상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관람객들은 도로 양편에 늘어서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온몸으로 즐겼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 파나마 팀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치마를 휘날리며 열정적인 춤을 선보이고 있다. /정효기 기자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답답했던 도심 도로가 한순간에 멋진 공연장으로 변해 스트레스가 싹 날아갔다"며 "가족들과 함께 신나게 춤추고 즐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거리댄스 퍼레이드 현장, 불가리아 팀이 전통 춤사위로 도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효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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