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춤과 음악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하나 되는 경기 안양의 대표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 '2026 안양춤축제'가 지난 18일 막을 올리고 20일 오후까지 사흘간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을 중심으로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춤과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 첫날부터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춤과 공연에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가 하면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겼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과 부스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대형 공연과 댄스 경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삼덕공원에서는 시민가요제와 세대공감 공연, 먹거리 행사 등이 이어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 참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 댄스존과 놀이존, 무비존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스트릿댄스 배틀과 50세 이상 아마추어 댄스팀 경연이 새롭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세대와 장르를 넘어 시민들이 춤으로 소통하는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 주요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예정이다.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바다, 트리플에스, 자두, 아이덴티티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공연에 이어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사흘간 이어진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삼덕공원에서도 강진, 류지광, 춘자, 김승진, 클라씨 등이 출연하는 '언제나청춘콘서트'가 열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춤과 음악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안양춤축제'는 20일까지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일원에서 계속된다. 시민들은 축제 기간 다양한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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