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등 국비 사업 지원 요청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열고 민선9기 주요 현안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회와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이성윤 민주당 전주시을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전주시갑 지역위원회, 11일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에 이어 마련된 세 번째 지역위원회 정책간담회다.
시는 민주당 전주 갑·을·병 지역위원회와 잇따라 정책간담회를 열어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비롯해 전주시 재정 현황,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 시장은 민선9기 출범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전주가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에 대해 지역 정치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지역 취·창업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국가예산 확보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강조했다.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한국 영화·영상 실증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이 거론됐다.
시는 영화·영상산업 관련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하고 실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하고 취·창업 기회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가예산 확보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지난 1일 정기국회가 개회하면서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사가 본격화된 만큼, 전주시는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회와 협력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위원회에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 또는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성윤 국회의원은 "전주 발전을 향한 열정 아래 민선9기 전주시와 지역 정치권이 원팀으로 머리를 맞댄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논의된 시 핵심사업과 시급한 현안들이 확실한 성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상시 당정 소통 채널을 가동해 전주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전주의 새로운 미래 지도를 그려 나가는 엄중한 시기에 이성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어 "지역위원회와의 굳건한 협치가 전주 발전의 핵심 열쇠인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모인 고견과 지혜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시는 앞서 전주시갑·을·병 지역위원회와의 연속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국가예산 사업을 공유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정례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선9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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