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더팩트 DB
[더팩트ㅣ제주=조효근 기자] 제주지검이 8일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형사과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부모 경장 사건과 관련해 당시 보고·관리·감독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부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미란(37) 씨와 지난 7월 2일 신고된 60대 남성의 소재를 확인하지 않은 채 연락이 이뤄진 것처럼 사건을 끝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 경장이 업무 부담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것으로 보고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해 지난 1일 구속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이번 사건을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보고 형사1부장을 주임검사로 하는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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