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변화하는 재난환경과 증가하는 소방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전소방본부 조직은 기존 4과 1실 22팀에서 5과 1실 26팀으로 확대된다.
소방 장비와 기반 시설 관리, 화재 조사 등 전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119 신고 접수와 상황 관리, 구급 현장 대응력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소방 장비와 청사 등 기반 시설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회계장비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첨단 소방 장비의 체계적인 관리와 확충, 소방청사 건립·관리 등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대응조사과에는 '화재조사팀’을 새로 만들어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대전소방본부는 전문적인 화재 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고, 화재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자료를 축적한다는 계획이다.
119종합상황실의 근무 체계도 기존 3팀에서 4팀으로 확대했다. 교대근무 인력을 재편해 근무 부담을 줄이고, 24시간 신고 접수와 재난현장 상황 관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119구급대 현장 인력도 3명 증원했다. 소방관서별 구급 수요와 운영 여건을 분석해 인력을 조정함으로써 증가하는 응급 수요에 대응하고 적정 출동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중기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재난환경과 늘어나는 소방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장 대응력과 소방 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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