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시민 체감 변화와 압도적인 성장 위해 한마음으로 힘 모아달라"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8.27 11:32 / 수정: 2026.08.27 11:32
27일 민선9기 취임 첫 간부회의…시정 비전과 주요 현안 논의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박찬대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한 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인천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압도적 성장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27일 시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9기 출범 첫 간부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최근 마무리된 인사발령 등) 새로운 조직체계의 조기 안착과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간부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 3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당면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의회 심의와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시의 재정 건전성과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재정 운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 추석 명절을 한 달 앞두고 민생안정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도 집중 점검했다. 박 시장은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관리를 통한 물가 안정을 지시하는 한편,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 대응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한 복지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사업별 필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조정하고, 시민의 삶과 인천의 미래 성장에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집중해 달라"면서 "정부 예산안 편성 및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내년도 국비와 보통교부세 등 외부 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 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압도적인 성장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저부터 현장 최일선에서 앞장서 뛰어 새로운 인천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재정 효율화의 일환으로 2027년도 본예산 편성부터 '실·국별 재량사업 한도제'(각 실·국이 부여된 재정 총량 한도 내에서 정책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자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식)를 시범 도입하기로 했다.

재량사업 한도제는 저성과 사업이나 반복 이월사업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역점·신규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배분해 한정된 재원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시는 이를 통해 사업 부서의 예산 편성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 부서는 재정 총량 관리와 지원 기능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정립할 방침이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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